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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r.앵 소개자료

MomoY 2020. 2. 21. 14:28

안녕하세요.

Dr. 앵입니다. 저는 88년생입니다.

평범하게 직장 다니다가 더 이상 평범하게 지내는 게 싫어

모든 걸 정리하고 마지막 기회인 워킹홀리를 호주에 가게 되었습니다.

사실 조금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았기에 이왕 가는 거 호주 타일 한번 배워보자 식으로

떠나게 됐습니다.

호주하늘

호주 가자마자 호주 워홀러들이 기피하는 타일을 바로 하게 되었습니다.

호주에서 타일을 하기 위해선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한데,

화이트 카드라고 현장에서 일을 하려면 

꼭 필요한 필수 카드입니다. 

인터넷 시험, 전화 면접, 화상 시험까지 통과를 해야 주는데, 좀 까다롭습니다.

이거슨 화이트카드

 

카드를 발급하자마자 SUNGOLD라는 타일회사에 취직을 하고 한국어로 곰방부터 시작했습니다.

계속 날랐어요 팔레트가 몇 개가 되든 계속 계속 그리곤, 본드를 믹서기로 돌려서 기술자 형님들 드리는 일도

잊지 않고 계속했습니다.

호주에서 곰방하던시절

 

계속 곰방만 하던 중, 공사현장이 이제 다 끝날 무렵 1:1로 기술자와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

선샤인 코스트에서 -> 뉴캐슬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.

그리곤 제 사수 형님과 같이 일하며, 이것저것 많이 배우고 개인적인 일 때문에 한국에 오게 돼 타일을 하게 되었습니다.

뉴캐슬대학교 기숙사 작업 300*600

 

 

타일샵 화장실공사 800*800

 

 

뉴캐슬 하우스 패칭작업 다 붙힌 사진은 없네요 ㅠㅠ

 

 

 

 

보고싶은 가족들ㅠㅠ

 

타일이 힘들고 위험하지만 그래도 지금껏 살면서 일하면서 재미를 느낀 게 타일입니다.

초심 잃지 말고 인정받는 타일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.

 

- Dr. 앵 올림 -